영국 온라인 투자플랫폼 및 주식중개서비스기업인 AJ벨(AJ Bell)에 따르면 국내 최대 상장기업들의 46%가 코로나-19 위기 이후 배당금 삭감 및 연기를 시행한 것으로 조사됐다.
상기 기업들은 코로나-19 위기로 인한 재정적 악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총 £300억파운드 이상의 배당금을 삭감하거나 연기한 것이다.
대표적인 상기 기업들은 담배제조기업인 Imperial Brands, 구리광산기업인 Antofagasta, 석유대기업인 Royal Dutch Shell 등이다.
일부 투자자들은 이러한 배당금 삭감 및 연기가 곧 끝날 것으로 기대한다. 반면 정부는 기업들이 대출제도를 사용해 투자자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을 금지하는 등 엄격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.
![]() ▲ AJ벨(AJ Bell) 홈페이지
김백건 기자 skewx53@naver.com |